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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스파이어 항공컨퍼런스, 세계 항공·공항 전문가 인천 집결

by 박은애 2024. 9. 3.

목차

    인천 인스파이어 항공컨퍼런스, 세계 항공·공항 전문가 인천 집결

    제7회 세계항공컨퍼런스가 2024년 9월 3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여 매년 세계 주요 공항과 항공사의 책임자들을 초청, 미래 항공산업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올해의 기조연설자로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루이스 펠리프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나섰습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을 인공지능 허브화, 디지털 전환, 친환경 공항으로 변모시키겠다는 ‘인천공항 비전 2040’을 설명했습니다. 반면, 펠리프 사무총장은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틀 동안 진행되며, 주요 세션으로는 △항공업계의 네트워크 구축 △공항경제권 △미디어 플랫폼 다양화와 항공여행 △항공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행사 내용 및 주요 발표

    3일에는 세계 주요 공항 및 항공사의 임원들이 모여 공항경제권, 공항 플랫폼, 항공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참석한 공항과 항공사로는 미국 애틀랜타공항, 댈러스공항, 네덜란드 스히폴공항, 홍콩국제공항, 델타항공 등이 있으며, 이들은 글로벌 공항과 항공사 간의 협력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공항 경제권의 확대와 공항 플랫폼의 발전, 항공 네트워크의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4일에는 보잉 기술연구센터, 루프트한자 한국지사, 구글 클라우드 임원들이 참석하여 항공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자들은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의 항공 산업이 직면할 과제와 기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항공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구독자 230만 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의 대화는 행사의 흥미를 더했으며, 일반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항공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

    제7회 세계항공컨퍼런스는 전 세계 항공·공항 전문가들이 모여 항공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다양한 세션을 통해 항공업계의 최신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워드

    인천 인스파이어, 세계항공컨퍼런스, 항공산업 미래, 공항경제권, 항공 네트워크, 인천공항 비전 2040, 항공업계 네트워크, 항공산업 지속가능성, 글로벌 공항, 항공산업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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