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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서울근교 데이트코스 추천] 광주 남종면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

by 흰동백64 2020. 8. 4.

목차

    경기도 광주 남종면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은 서울 근교로 가까운 곳이라 데이트 코스로 당일치기 여행으로 놀러 갈만한 곳이다.

    송파 쪽에 살 때는 종종 다녀오곤 했는데, 송파에서는 하남, 남양주, 양평, 광주, 성남으로 다양한 드라이브코스가 있어서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 환상적인 곳이 많다.

    그중에 광주 남종면에 위치해 있는 귀여리의 팔당 물안개공원은 별로 유명한 곳도 아니어서 한적한 편이다.

    사진은 한 3년전 쯤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은 훨씬 더 많이 정리되어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목동 쪽에 살고 있으니 귀여리 팔당 물안개공원에 가려면 큰 맘먹고 출발해야 하니까 쉽지가 않지만, 송파, 강동 쪽 사람들이라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을 곳이다.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에 방문했던 당시에도 8월이었는데, 폭우가 엄청나게 내려서 물이 흙탕물인 상태였다.

    가만… 여기 경기도 광주인데… 서울특별시 친환경농장?? 이 왜 귀여리에?

    사진을 찍을 당시에도 폭우가 내리고 있어서 사진이 선명하지는 않다.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 스토리텔링 안내? 광주 조선백자 도요지라는군..

    귀여리의 귀여지구 안내도. 뭔가 거창해보인다.

    귀여리의 풍경은 완전 초록의 풍경이다. 길게 이어진 수변의 산책길을 따라 초록의 길을 연인과 산책하는 것 또한 추억이고 재미리라.

    일상에 스트레스로 눈의 피로가 쌓였을 때 연인과 당일치기 여행 삼아 귀여리로 드라이브 코스 삼는 것도 좋다.

    연잎이 무성한 귀여리 팔당호 풍경은 그 나름대로 멋지다.

    연꽃이 한창인 요즘 사람들 많은 연꽃 유명한 곳보다 이런 곳에서 연꽃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어보는 당일치기 여행은 어떨까?

    산책로를 따라 쭈욱 이어진 연꽃밭? 은 수변의 각종 수생식물과 아무렇게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인위적으로 가꾸어놓은 연밭과는 차별화되는 멋이 있다.

    저수지 같은 호수에 빽빽이 연잎만 가득 찬 연꽃마을 같은데 보다는 이렇게 자연에 친화적으로 멀리 섬 같은 경치도 보이고 강물이 흐르는 곳에 연꽃이 자연스레 피어 있는 곳의 경치가 더 아름답지 않은가?

    폭우가 많이 온날이라 개구리 연꽃 같은 경우에는 물에 살짝 잠기어 볼품없어 보이지만, 날 맑은 날에는 각종 연잎들이 조화롭고 자연스러워 보일 것 같다.

    연인과의 당일치기 여행 데이트 코스로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놀러 갈 만한 곳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귀여리다.

    비 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팔당 물안개공원 원두막에서 비를 피하면서 관광객들이 빗소리에 흥에 겨워 캔맥주를 마시면서 왁자지껄 떠들고 있는 모습이 산의 초록과 수변의 연꽃과 풀잎과 어울려 아름다운 정취를 자아낸다.

    남종면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은 당일치기 여행 드라이브코스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귀여리로 가는 길은 강변도로를 따라 강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멋들어지게 조성된 가로수길을 달리고 귀여리 인근에서는 서울 근교임에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도로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별로 많지 않아서 길 막힘도 덜하다. 유명관광지가 아니라서 길막힘도 상대적으로 덜하고 차량이 많지 않으니 쫓기듯 과속할 필요 없이 느긋하게 연인과 혹은 가족과 담소를 나누면서 드라이브를 하기에 좋다.

    여름에는 여름대로 가을에는 단풍과 낙엽길로 봄에는 벚꽃길로 드라이브하기에 꽤 괜찮은 비법 코스이다.

    또한 곳곳에 공중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드라이브 도중에 급하다면 처리하기도 편리하다. ㅋㅋㅋ

    자전거 라이딩을 선호한다면 팔당물안개공원에서 라이딩을 하는 것도 꽤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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