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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정성바다낚시터 동갈돗돔 낚시 간만의 출조 18번 방갈로 어초 포인트

by 흰동백64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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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평일 낚시를 출조했다.

    오전에 병원 진료를 마치고 😂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로 향했다.

    시즌이 애매해서인지 낚시점에 생미끼가 없다.

    방어는 시즌이 끝났고 생새우는 아직 출하 전이다.

    피싱스토어에서 냉동새우와 청개비만 구입했다.

    정성 바다낚시터에 도착하니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월요일인데도 낚시터는 만원이다.

    정신 나간 틀딱들은 고기만 잡히면 먼저 낚시하던 사람이 있어도 옆에 바짝 붙는다.

    C가두리 방갈로 끝 맞은편 포인트에는 그런 틀딱 조사들이 낑긴것인지 다닥다닥 붙어 앉아 있는 게 눈에 띈다.

    듬성듬성 비어 있는 자리들은 고기가 잘 안잡히는 자리니 패스다.

    결국 코로나 감염에서 안전하려면 방갈로를 빌릴 수밖에 없다.

    남은 방갈로 중 잘 나오는데 달라니 19번 방갈로를 배정 받았다.

    수차에 붙였다 빠질 때 입질을 받는다길래 한참을 노렸지만... 허탕이다.

    대신 옆 방갈로인 18번 방갈로 고인물 조사는 참돔을 10마리 넘게 잡았다.

    18번 방갈로 어초 포인트는 18번 방갈로와 19번 사이 7미터 지점 수심 3.5미터 정도다.

    꽝치다꽝치다 4시 방류하고 30분 정도 지나서 20번 방갈로 경계쯤에서 동갈돗돔을 낚았다.

    꼴에 돗돔이라고 맛있다.

    동갈돗돔과 어름돔 차이는 몸통 길이 차이다.

    돗돔이 맛있긴 한데 머리가 커서 먹을 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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