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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서해 천수만 서산 AB방조제 신진도, 삼길포 등 방파제 서해안 고등어낚시 시기 시즌 철

by 박은_애 2023. 7. 20.

목차

    서해 천수만 서산 AB방조제 신진도, 삼길포 등 방파제 서해안 고등어낚시 시기 시즌 철

    서해안은 장마가 끝나고 여름이 완전히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고등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본격적인 시즌입니다. 특히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는 태안 안면도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서해 방파제에서 고등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모입니다.

    이 시기에 잡히는 고등어는 작은 새끼들이지만 고등어 낚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8월 초반에는 아직 고등어들이 작기 때문에 전어보다도 작은 사이즈일 것입니다. 하지만 9월이 되면 크기가 커진 고등어들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특히 신진도 방파제에서는 워킹으로 고등어를 바로 낚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끔 참돔 치어나 삼치 새끼도 함께 잡힐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안이나 당진권에서 바다 좌대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이 시기에는 고등어 낚시로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가 들어오면 삼치도 들어오는 시즌이기 때문에 고등어와 삼치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습니다. 태안 가두리 낚시나 안면도 좌대낚시터들의 입어식 낚시를 할 때에도 자연식 낚시가 가능합니다.

    고등어 낚시를 즐길 때에는 카드채비 바늘보다는 매가리 채비 5~6호 정도의 바늘이 적당합니다. 작은 바늘을 사용하면 고등어가 입에 넣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루어대를 사용한다면 카드채비를 중간에서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들이 활성화될 때는 미끼를 중간중간 띄엄띄엄 끼워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등어 낚시에는 밑밥질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고등어와 같은 회유성 어종은 밑밥질로 물고기 떼를 원하는 지점에 묶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는 떼로 다니기 때문에 밑밥을 먹어치우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많은 밑밥을 치면 고등어들이 배불러서 미끼를 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밑밥을 칠 때는 물의 흐름을 잘 판단하여 물고기가 활동하는 수심으로 투척해야 합니다.

    고등어는 활성화될 때 표면까지 올라와 먹이활동을 적극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수심을 깊게 넣지 않아도 됩니다. 고등어가 밑밥에 달려들 때는 수심이 얕은 곳에서 물고기들이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이론적인 이야기이며, 실제로는 낚시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해안에서 고등어 낚시를 할 때는 줄이 엉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다른 조사들의 밑밥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줄이 엉키게 되면 바늘을 끊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 조사가 불평을 하더라도 카드채비를 던져주면서 먹고 떨어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해안에서 고등어 낚시를 즐길 때에는 적절한 낚싯대와 바늘, 밑밥, 미끼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낚시를 즐기는 만큼 주변 사람들과의 배려와 협조도 필요합니다. 서해안에서의 고등어 낚시는 즐거움과 도전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즐거운 낚시 시즌을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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