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빈티지 캠핑카 에어스트림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자주 보는 편입니다.

그전에 하던 백종원의 푸드트럭부터 즐겨 봤죠.

지금까지 소개된 푸드트럭 존은 지자체와 협동으로 하는 프로젝트들이어서 푸드트럭이나 트레일러가 그 푸드존에서 통일성을 갖추게끔 되어 있어서 사실 특색이 없어 보이죠.

간혹 해외여행을 할 때 길에서 굉장히 특색 있는 푸드트럭들을 많이 봤어요.

그중에서도 제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것이 

바로 캠핑카로 많이 사용되는 에어스트림 푸드트럭이었어요.

관심은 있었지만 괜스레 푸드트럭 사진을 찍는 게 어색해서...

미처 사진을 찍어오진 못했지만...

메탈의 은빛 찬란한 에어스트림으로 만든 푸드트럭은 확실히 

이 구역의 미친넘은 나야 나라는 식으로 눈길을 끌더군요.

요즘 한국에서도 중고 에어스트림으로 푸드트럭을 만드는 것에 관심들이 많은 것 같아요.

빈티지한 느낌이라 특히 그런것 같은데요.

이게 왜 인기가 있을까 생각할 때 언뜻 은빛 찬란함 때문일 것이라 생각되기도 하지만...

조금 더 살펴보면 에어스트림의 실내의 느낌은 마치 동굴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 것이 뭔가 관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메리트는 보통 1.5톤 트럭 뒤에 개조되는 푸드트럭의 작은 공간에 비해 

캠핑카로 만들어졌던 에어스트림의 내부는 엄청 넓은 것도 한 몫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에어스트림 스낵카 같은 경우에는 테이크 아웃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테이블 몇 개도 둘 수 있을 것 같아요.